[성명] 주권국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불법적 침략과 대통령 납치, 미국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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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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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주권국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불법적 침략과 대통령 납치,
미국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1월 3일(현지시각) 새벽,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감행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납치하여 미국으로 압송했다. ‘절대적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로 명명된 이번 범행에서 미국은 150대가 넘는 항공기를 동원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정권 이양이 이루어질 때까지 베네수엘라를 통치하고 미국 석유기업의 진출을 허용해 이익을 취하겠다고 공공연히 선언했다.
지난 수십년간 제재와 봉쇄로 베네주엘라에 대한 폭력적 압박을 지속해 온 미국이 ‘마약범죄’를 운운하며 선박에 대한 불법 나포와 격침 등을 거듭하며 국제법을 유린하더니, 이제는 급기야 그 수도까지 공격하여 대통령을 체포, 국외로 납치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는 주권 존중, 국가 간 법적 평등, 무력 사용 금지를 명시한 유엔 헌장 제1조와 제2조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이며, 국제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수많은 민간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전쟁 범죄이다. 우리는 국제법을 위반하여 주권국가를 폭력적으로 짓밟은 미 트럼프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침략의 목적이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에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미국은 정권 이양 전까지 베네수엘라를 직접 통치하겠다고 하면서 미국 석유 기업들이 진출해 이윤을 가져갈 것이며, 이를 위해 미군 지상군 주둔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자원 강탈과 자국 패권 관철을 위해 불법 점령과 지배를 선언한 것이다.
그러나 베네수엘라는 독립된 주권국가로서 자국의 정치 체제와 미래를 주권자들의 뜻에 따라 결정할 불가침의 권리를 가진다. 집권세력에 설령 문제가 있더라도 타국에서 군사적으로 개입, 대통령을 납치할 일은 결코 아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석유와 광물 자원은 베네수엘라 민중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베네수엘라 민중이 선택한 정부에 의해 통치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력을 통해 주권국가의 정권을 교체하고 베네수엘라를 사실상의 식민지로 삼겠다는 미 트럼프 정부의 노골적인 제국주의 지배 선언을 강력히 규탄한다!
미 트럼프 정부는 최근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베네수엘라 화물선을 공격해 최소 115명을 살해하며 국제법을 짓밟고 카리브해 일대를 무법지대로 만들었다. 이번 작전의 목표 중 하나가 서반구에서의 영향력 강화임을 언급하며 콜롬비아와 쿠바가 다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공언한 것은 중남미를 자국의 ‘마당’으로 삼아 직·간접 통치를 확대하려는 제국주의적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다.
오늘날 미국은 관세와 경제안보압박, 군사적 침략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타국의 주권을 짓밟고 있다. 자주통일평화연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각계와 함께 이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다. 국제사회와 한국정부 역시 국제법과 주권존중, 전쟁종식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호소한다.
2026년 1월 4일
자주통일평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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